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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반토막"...쓰러지는 중기, 이젠 팔 수 있는 게 공장뿐
지난 1일 별 관리 없이 방치되고 있는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폐사업장. 정종훈 기자 지난 1일 오후, 경기 안산의 반월시화산업단지. 산단 초입에 회사 현판이 기울어진 채 녹슨 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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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순환시계 '봄날' 가리키는데…체감경기 연내 회복은 "글쎄"
실물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정부의 '경기 시계' 바늘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상승·회복 같은 봄날을 가리키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경기순환시계는 생산·소비·투자·고용 등의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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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한 韓기업들, 올해 경기 전망은 '맑음'
[일러스트=김지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올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너진 중국 내수가 회복되는 시점은 올 하반기 이후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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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제성장률 2% 넘겨도…체감 못한 ‘상저하고’ 재탕 우려
정부는 “경제가 나아졌다”고 하는데, 국민은 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수출이 다소 반등했지만, 내수가 여전히 ‘냉골’이라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감도가 떨어지는 ‘상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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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
지난달 26일 서울 남산에서 도심의 주요 기업체 건물들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 가격 회복과 수요 증가 기대감 덕분에 11월 제조업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비제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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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 기업 “4분기 어려워”…현지 수요 부진·부동산 위기 탓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현지 경기 부진으로 올해 4분기 비관적 전망을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은 많이 사라졌지만, 중국 내 부동산 위기에 대한 우려는 커지는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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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기업 '현찰' 상반기 15조 급감...삼성전자는 17조 줄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주요 기업 사옥. 연합뉴스 고금리와 수출 실적 악화 등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대기업의 ‘곳간’ 사정이 팍팍해지고 있다. ‘비상금’ 역할을 하는 현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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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8월 제조업 체감경기 악화
지난 3월 26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주요 기업체 건물들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 경기 회복이 늦어지면서 8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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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진 리오프닝 효과…중국 진출한 기업들 삼중고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예상보다 주춤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에도 먹구름이 꼈다. 이들 업체는 수요 및 수출 부진, 경쟁 심화라는 ‘삼중고’를 겪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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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리오프닝 속 '삼중고'…中 진출한 국내 기업 먹구름
이달 12일 중국 상하이 항구에서 바라본 시내 전경. EPA=연합뉴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예상보다 주춤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에도 먹구름이 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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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반도체 등 실적 회복 기대감 작용
사진 셔터스톡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나오면서 5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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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에 쪼그라든 채권시장…대기업 은행대출 30% 늘어
높은 금리에 가계는 서둘러 빚을 갚아나가고 있지만, 기업은 오히려 대출을 늘리고 있다. 경기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 돈을 빌려서라도 경영 자금을 계속 조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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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마른 기업, 금리 높아도 빌린다…은행, 대기업 대출 30% 증가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기업 빌딩숲. 연합뉴스 높은 금리에 가계는 서둘러 빚을 갚아나가고 있지만, 기업은 오히려 대출을 늘리고 있다. 경기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 돈을 빌려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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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한 한국 기업, 2분기 경기 전망 급호전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올해 2분기(4~6월) 경기 전망이 이전보다 대폭 개선됐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지난달 수출 실적도 증가세로 전환했다. 아직 잠잠한 편인 중국발(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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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진출한 韓기업, 2분기 전망 대폭 개선…'리오프닝' 빨라질까
지난 13일 오전 중국 베이징 시내 모습. 연합뉴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올해 2분기(4~6월) 경기 전망이 이전보다 대폭 개선됐다. 중국 정부가 발표한 지난달 수출 실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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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음달 경기 전망 ‘비관적’
지난달만 해도 낙관적이었던 대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어두워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98.3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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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제 흐름을 서너 달 먼저 알려줘
이달 26일 영국 런던 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 가치가 순간적으로 가파르게 뛰었다. 반면 영국 파운드를 팔자는 주문이 몰렸다. 파운드-유로 환율이 순간적으로 가파르게 올랐다. 1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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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는 경제동력 … 장기침체 걱정
경제 활력이 둔화하면서 경기도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경기는 물론 각종 실물지표들도 하향 곡선 일색이다. 주력 제품 수출이 부진하고 서비스업도 주춤하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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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경기호전 기대" 잇따라
기업들이 경기를 낙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업종별로 6백대기업(매출액 기준)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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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리더 32인, 그들이 있어 한국 경제 빛난다
새로운 발상으로 창의적 혁신을 이뤄낸 기업과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 32명이 ‘2010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에 선정됐다. 각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 대기업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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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경색… 하루살이 기업 는다
금융시장 경색이 장기화하면서 하루살이식 대출 연장으로 어렵게 꾸려가는 기업이 늘고 있다. 더구나 2단계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앞두고 벌써부터 퇴출기업 리스트가 나도는 등 금융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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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체감 경기전망도 'OK'
주요 경제단체들이 잇따라 내놓은 올 하반기 국내 체감경기지수는 여전히 '기대할 만하다'는 쪽이다. 하지만 낙관의 정도는 약해졌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일 각각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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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경기회복세 3분기 들어 둔화
국내 제조업체들의 경기회복세가 3분기에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자원부가 1천2백50개 제조업체를 조사해 22일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3분기의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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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 줄이고 빚 갚겠다"
대기업들은 앞으로 증자와 은행 차입 등 외부자금 조달을 줄이고, 여윳돈이 생기면 빚을 갚는 데 우선적으로 쓸 예정이다. 그런데도 매출이 크게 늘어나 3분기 기업 자금사정은 크게